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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늦게 다이하드 4.0을 보았어요.

다이하드 시리즈를 다 보긴 했는데, 1~3탄은 하도 예전에 봐서 기억에 가물가물~~

단, 기억에 남는건 주인공 맥클레인 형사가 존나 싸가지 없고, 무대뽀라는 사실...

다이하드 4.0에서도 여전히 그 캐릭터로 나오시더만요 ㅎㅎ

그런데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는 듯...

화질 좋은 DVD로 봐서 그런가... 깊숙한 얼굴의 주름과 짜글짜글한 잔주름을 보니...

액션 스타보다는 푸근~한 할아버지가 더 생각나더라는 -_-;;

뭐 전형적인 killing time용 액션영화라고 생각되어지며(쿨럭~)

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은 엘리베이터에 꼬라박은 자동차에서 이뤄지는 메기큐와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정도?
(근데 메기큐도 피부 너무 안좋더라 -_-)

아, 그리고 해커가 해킹하는 장면 나오는데... 너무 어설퍼 -_-;;
무슨 해커가 그렇게 GUI 화려하게 해놓고 해킹하냐? 말이 안돼 ㅋㅋ
차라리 cmd 도스창 띄워놓고 ping만 죽어라 때리는 장면 나와도 이해할만 한데...

이건 뭐 애플 컴퓨터급 화려한 GUI로 무장한 해킹 툴이라뉘;;

무지하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지만... 브루스 윌리스 나이를 보았을 때... 5탄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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